사실 제목을 보면 '애완' 자 덕분에 19 가 아닌가 싶지만 

뭐, 사실 애니 초기엔 아마도 독자, 혹은 시청자의 흥미를 끌기위해 약간 도입되지만(아 물론 전혀 19애완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그냥 드립만 나오는 수준?), 후반부로 갈수록 그 역할을 하던 백치미가 서서히 정상화가 됩니다.

엄연히 성장청춘 애니메이션입니다.

엔하위키에서 가져와보면

기본적으로는 보이밋걸의 연애물 형식을 따르고 있지만, 작품 전체를 관통하는 메세지는 다름아닌 '재능과 노력이 충돌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쪽과 재능은 부족해도 노력으로 이를 따라가려는 쪽이 때로는 갈등하기도 때로는 서로를 도우면서 각자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응원하는 청춘 스토리가 핵심이다. 이때문에 주인공 자신도 연애감정보다는 히로인들의 꿈에 대한 열정에 감명을 받아 이루는 내면적인 성장이 뚜렷이 드러나는 편이며, - 중략

네타이지 않을까 싶은 부분에서 끊었습니다.

이야 감동입니다 정말. 정말 재능과 노력이 부딪치면서 나오는 갈등이 주된 내용인데, 크흐....... ㅜㅜ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

트라우마가 떠오를 수 있으니 주의하라는 문구가 있었는데, 이젠 무슨뜻인지 알겠습니다. ㅠㅠ

열등감을 아무 필터링 없이 보여줍니다. 보는 내내 스스로 화가날정도로,

아래는 여히로인중에 한명인 아오야마 나나미 인데, 성우가 오사카방언을 사용합니다. 칸사이벤 짱귀여워요!!!

방금 칸사이벤을 잠깐 공부해보기도 해고, 무튼 칸사이벤 좋습니다.

꺅.

오늘은 골든타임이군요!

사고싶은 소설책. 너무 많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