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노카는 예전에 시오네와 같이 유성을 보기로 했던 기억이 났다.

그래서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유성은 볼 수 없지만 대신에 플라네타리움을 만들기로 한다.

소우타, 유즈키, 코하루의 도움을 받아 거기다가 시오네까지 강제로 팀을 짜 학교에 기획서를 제출하여 예산을 획득한다.

그리고 그것을 만들기 위한 재료를 사러 상점으로 향한다.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시오네는 소우타가 알려주어 이전에 노노카와 했던 약속을 지키기 위한 것임을 알게된다.

7년 전 노노카가 떠난 날 노노카는 노엘에게 대신 이야기를 전해달라고 부탁한다.

반드시 돌아온다고, 돌아오면 꼭 함께 유성을 보자고

노엘은 그 약속을 지켜 시오네에게 전달한다. 시오네는 노엘이 돌아오면 유성을 같이 보자고 한 약속을 믿고 기다리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노엘에게 배신당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은 노노카를 끝까지 믿지 못했던 것이 미안해서 그랬던 것.

늦은 밤 학교로 온 시오네는 플라네티리움을 만들 던 부실에 불이 켜져있다가 꺼진 것을 보고 긴장된 마음으로 들어간다.

완성된 플라네타리움이 부실 전체를 별빛으로 채워 빛추는 가운데 노노카가 있었다.

시오네와 노노카는 서로 화해를 하며, 다시 친구가 되어주기를 청한다. 이에 노노카는 기쁜 마음으로 받아들인다.

그날 밤 시오네는 생각을 하다가 문득 노엘이 말한 말이 생각나며 무언가가 생각이 난 듯 당황하는데.....?! 

'노엘이는 원반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