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처럼 느긋하게 아침 준비를 하는 노노카는 아빠의 이야기에 헐레벌떡 자신의 방으로 올라간다.

바로 오늘이 학교 개학식인 사실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도쿄보다 빨리 개학하기 때문에 그 사실을 노노카는 몰랐던 것.

바쁜 와중이지만 거울 앞에서 자기소개를 예행 연습하는 등 살짝 긴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무사히 학교에 도착한 노노카는 이전에 상점에서 만났던 시이하라 코하루와 같은 반인 것에 기뻐한다.

그리고 학교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려던 중 미즈사카 유즈키에 붙잡혀 원반에 대해 이야기를 든다.

그러다 어느 순간 유즈키와 함께 반 원반 운동을 벌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