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학교 수업이 끝나고 간만에 마감을 빨리하여 할 일이 없는 노자키군.

자신이 취미가 없다는 것에 좌절을 하는데 이때 사쿠라 치요가 같이 놀러가자고 권유한다.

이에 알겠다고 한 노자키군. 생각해보니 사쿠라 치요는 노자키군과 데이트..?! 라는 생각에 두근! 긴장을 하는데

막상 같이 다니다보니 노자키 군은 온통 만화 생각에 자료 수집을 하는데... 전~~~혀 데이트하고는 거리가 멀어진다.

그러던 중 옷가게에 가 노자키군이 자료용으로 참고할 옷들을 둘러보다 사쿠라에게 세일러복을 입길은 권유한다!

하지만 사쿠라는 너무 부끄러워 거절하는데...! 노자키군은 자기 자신이 입겠다며 탈의실에 들어간 노자키군!

놀란 사쿠라는 밖에서 안절부절한다. 커튼이 거치고 그곳엔 체형때문에 세일러복을 입다만 노자키군을 보게 된다....!

그러던 중 인형가게에 가게된 두 사람! 그곳에서 미소녀 피규어를 고르고 있던 미코시바를 만나게 된다!

자신의 취미를 들킨 미코시바는 적잖이 당황한다. 사쿠라는 환멸감(?)을 느끼는데..

이때 노자키군이 미코시바에게 다가가며 세일러복을 입기를 권유한다!

당연히 입을리 만무한 미코시바는 거절한다.

미코시바는 미술부 권유에 일일 모델을 하게 된다.

미술부 부원의 요청한 포즈를 취하는 미코시바.

시간이 흐를수록 지치는 미코시바군은 이쯤 했으면 하지만 차마 말을 하지 못한다.

그러던 중 노자키군이 미술에 찾아온다! 구세주라고 생각한 미코시바는 이어 노자키군은 기다리면서 미술부 사진을 찍겠다는 말에 실망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