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치요가 노자키네 오면서 가져온 USB! 그 음악을 틀어보니 상당히 좋은 목소리라 좋게 느껴졌지만 사쿠라 치요의 한마디에

노자키는 바로 노래를 꺼버렸다. 바로 그 곡을 부른 사람은 다름이 아닌 로렐라이(즉, 세오).. 노자키는 세오만 보면 치가 떨리는 듯 하다.

그리고 우연히 지나가는 길 학교 체육관에서 세오의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 확인해보니 역시나 농구부를 학살하고 있었다!

그 곳에 남자 농구부원 중 중학시절 때부터 알고 지냈던 와카마츠를 만나게 되었다. 하지만 그는 세오 때문에 불면증에 시달리는 듯 하다.

불면증에 시달릴 거면 노자키 군네 와서 지우개질이나 하라고 하니 너무하다고 말하지만 노자키 군네 가기로 한 와카마츠군!

실수로 노자키는 로렐라이의 음악을 플레이하여 깜짝 놀라 곧 바로 꺼버렸지만 그 곡에 불면증에 시달린다던 와카마츠 군은 바로 꿀잠을 자버리는데...

그리고 다음날 와카마츠는 노자키 선배에게 그 곡을 달라고 하였고, 준다면 노자키 선배의 만화일을 도와준다고 하였다. 이에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노자키는 주고야 만다.

덕분에 와카마츠는 매일 같이 꿀잠을 잘 수 있었고 이제는 그 곡이 없으면 잠을 이루지 못한다고 한다. 그리고 와카마츠는 결국 결심을 하여 세오에게 도전장!이 아닌 러브레터 같은 도전장을 보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