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의 경품 당첨으로 다같이 온천여행에 가게 된 코타로 일행.

하지만 신식이라는 말과는 달리 허름한 여관이였으며, 객실은 현 코타로가 살고 있는 코로나장 106호와 동일하다.

상당히 많이 실망한 코타로 일행. 하지만 근처에 해수욕장이 있어 기분전환도 할겸 다같이 물놀이를 하러 나간다.

거기서 뜻하지 않게 만나게 된 사쿠라바 선배. 사쿠라바 선배를 넋놓고 바라보느냐 유리카 일행의 수영복 모습을 보지 않은 것에 대해 질투를 느껴 코타로에게 응징을 하는데?!

거기에 경품행사를 했던 수상한 남자 2명이 티아와 사나에에게 다가온다. 사나에는 간신히 피해 티아만 잡히게 되었으며, 이를 본 카사기와 키리하는 곧 바로 응징하였다.

이런 저런 사건이 있은 후 온천에서 피로를 푸는 코타로. 그리고 침략자 일행. 침략자 일행들은 온천을 즐기며, 자신이 코로나 장 106호에 있어야 하는 사연들을 풀어놓는다.

서로 어느정도 알아간 계기가 되어 코타로는 오길 잘했다며 마음속으로 생각한다.

밤이되어 모두 잠자리에 든 코타로 일행들. 코타로가 잠결에 루스를 껴안는데 이에 당황한 루스는 코타로가 자신을 좋아하는 줄 알고 두근거리는데

하지만 코타로는 단지 자신을 장수풍뎅이로 착각하여 껴안은 것 뿐 이에 여자로서 자신감이 상한 루스는 코타로에게 화를 낸다.

잠에서 깨어 자신의 잘못을 사죄하지만, 꿈속에서 엄청 큰 장수풍뎅이를 보았기 때문에라는 변명을 늘어놓자 껴안은 것 때문에 화가 난 것이 아닌 루스는 다시 한 번 화를 내어 코타로는 야밤에 쫓겨나게 된다.

하는 수 없이 밖에서 해변가를 걷던 코타로는 그곳에서 키리하는 만나게 된다.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던 코타로와 키리하. 그리고 아직 돌아오지 않은 코타로를 걱정한 사나에는 코타로를 찾으러 간다.

코타로와 키리하가 함께 있는 것을 본 사나에는 둘을 놀래기 위해 몰래 숨어서 가서 놀래키는 찰라 코타로 목에 걸려있던 부적에 닿아 타격을 입는다. 이에 사나에는 왜 그것을 아직도 목에 차고 있냐며, 배신감을 느끼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