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쿠라 치요는 동급생인 노자키군에게 고백을 결심하게 된다.

하지만 긴장한 나머지 고백 대신 팬이라고 말하게 되는데...

그런 사쿠라 치요의 말을 들은 노자키군은 치요에게 사인을 해준다.

알고보니 노자키군은 고등학생이지만, 월간만화에 연재하고 있는 월간소녀 인기 만화가였던 것.

그런 사실을 모르는 치요는 다시 한번 노력하여 고백하지만, 이번엔 '노자키군과 계속 함께 있고 싶다'고 말해버리는데...

노자키군은 그런 치요에게 '그럼 앞으로 우리 집에 올래?'라고 말하는데...